몬테크리스토 백작 5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오증자 옮김 / 민음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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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443페이지, 25줄, 25자.

 

빌포르 가를 파멸시키려던 계획은 막시밀리앙이 발랑틴을 사랑한다고 하자 무산됩니다. 빌포르 부인이 여럿을 독살한 것 때문에 빌포르는 아내 엘로이즈에게 자살을 종용하는데, 재판정에서 자신이 살인죄로 기소한 베네데토(안드레아 카발칸티 공작)가 자신의 아이라고 말하자 집으로 돌아오지만 에두아르까지 죽은 것을 보자 미치게 됩니다. 당글라르는 파산을 앞두자 돈을 가지고 달아나지만 루이지 밤파 일당에게 잡혀서 505만 프랑 중 500만 프랑을 빼앗기게 됩니다. 물론, 원래 양육원의 돈이었습니다. 알베르는 아프리카 기병대에 지원을 하여 떠나고, 메르세데스는 마르세유에서 회한에 찬 삶을 살기로 합니다. (수도원에 들어가는 듯하기도 합니다)

 

알부 변경한 것을 제외하면 복수를 다 마친 당테스는 자살을 하려고 하지만 하이데가 따라 죽겠다고 하자 새로운 삶을 살기로 합니다. 깨어난 막시밀리앙은 발랑틴이 옆에 있는 것을 보고 최악의 상황(절망에 의한 자살)에서 환희로의 경험을 느끼게 됩니다.

 

발췌 내지 각색된 다른 버전들에 의하면 알베르는 에드몽의 아들이기도 하던데 원작에서는 아니군요. 하긴 (에드몽의)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메르세데스와 일을 벌일) 기회가 없었네요.

 

121111-121111/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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