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 백작 4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오증자 옮김 / 민음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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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454페이지, 25줄, 25자.

 

본격적인 복수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만연체여서 답답하기도 합니다.

 

당글레르는 점차 손실이 커지고 있고, 모르세르 백작을 향한 칼날은 점차 정교해져서 결국 의회에서 터키에서의 페르낭 몬데고의 배반이 탄로나 파멸합니다. 알베르는 (에드몽이 설정한 대로) 결투를 신청하지만 메르세데스의 간절한 애원에 에드몽은 결투에서의 사격을 포기합니다. 결투장에 나타난 알베르는 자신의 아버지가 잘못했음을 시인하면서 결투철회를 받아줄 것을 바랍니다.

 

설정상 한 사람이 에드몽, 몬테크리스토 백작, 부소니 신부, 윌모어 경으로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을 다른 이들이 감별하지 못하는 것은 좀 난해한데, 남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네요.

 

아참 발랑틴과 막시밀리앙 모젤과의 사랑 이야기와 하이데의 이야기도 글의 적지않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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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0-121110/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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