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의 시선 2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3.9

 

298페이지, 24줄, 27자.

 

경찰은 일련의 사건들이 뜻밖에도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뭐 경찰 소설이 아니니까 느끼기만 할 것 같습니다만.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은 뭔가를 숨기면서 행동합니다. 하나하나가 다 말입니다. 잭(존) 로슨의 젊었을 때 보컬 그룹의 멤버인 셰인 얼워스, 제리 덩컨, 쉴라 램버트 등의 사진인 것이 증명되고 몇 사람은 죽은 것 같고, 하더니 갑자기 풍향이 바뀝니다.

 

샌드라 코벌이 왜 웨이드 라루의 변호인이 되었는지는 잘 이해가 안됩니다. 열심히 그레이스의 입을 통해 설명하는데도 말입니다. 뭐 뒷부분의 이야기 도입을 위해 투입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더니 아무 증거없는 추측들이 난무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마지막에 덩컨이 나타나 그레이스에 대한 이야기까지 터뜨리면서 끝이 나고요. 그레이스가 엄마를 잃었던 어린 나이에 그녀의 아이들은 아빠를 잃네요. 음, 음.

 

120901-120901/1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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