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의 시선 1 모중석 스릴러 클럽 2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3.7

 

285페이지, 24줄, 27자.

 

검사보 스콧 덩컨은 어느 날 수감되어 있는 (몬티 스캔론으로 알려진) 한 죄수로부터 만날 것을 제의받는다. 별다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그에게 몬티는 뜻밖에도 자기는 남자만 죽였는데, 과거엔 남자 이름처럼 보이는 여자도 죽였었다고, 그리고 스콧의 누이인 제리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을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잭 로슨의 아내 그레이스는 어느 날 (앞의 일로부터 3개월 뒤) 현상소에 사진을 찾다가 알 수 없는 사진을 하나 보게 됩니다. 사진에는 남편의 더 젊었던 시절의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스캔한 다음 던져둔 것을 잭이 보더니 갑자기 외출을 합니다. 그리곤 돌아오지 않습니다. 당황한 그녀에게 스콧이 나타나고, 시누이인 샌드라 코벌도 나타나고, 15년 전 록 페스티발에서 다쳤을 때 옆에서 죽었던 라이언 베스파의 아버지 칼 베스파(마피아인듯)도 출현합니다. 베스파는 당시 총을 발사하여 군중들을 혼란에 빠뜨려 압사사고가 나게 한 웨이드 라루가 가석방 위원회에 회부되었다고 알려줍니다. 한편 에릭 우라는 킬러도 나타나네요. 샬레인 스웨인이라는 여자도 주요 인물 중 하나로 포함됩니다.

 

책은 2004년에 출간된 것으로 나오는데 배경은 훨씬 전처럼 느껴집니다. 사실 그 때쯤에는 이미 일반 필름 카메라는 망해가는 게 확실했었죠. 불과 몇 년 후에 코닥이 파산했으니.

 

편집상 실수인지 어떤 형사(경찰?)이 샬레인과의 면담을 회상하는 장면이 실제 샬레인의 경험보다 빨리 나옵니다. 몇 군데서도 역시 좀 이상한 게 느껴지고요. 나머진 2권을 봐야 할 듯합니다.

 

120901-120901/1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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