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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환의 심판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26 ㅣ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
마이클 코넬리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4.4
536페이지, 25줄, 28자.
마이클 할러 2세 변호사는 다시 변호사 일을 할까 망설이던 참에 제리 빈센트 변호사가 죽음으로써 대체변호사가 됩니다. 즉 빈센트가 수임중인 사건의 1차 대리 변호사가 되어 계속할지 아니면 다른 변호사에게 넘길지를 선택하게 됩니다. 가장 큰 사건은 월터 엘리엇이란 영화제작사 사장의 살인혐의입니다. 메리 타운스 홀더 수석 판사에게서 명령서를 받아든 미키는 옛 팀인 로라 네일러와 시스코(데니스 워치에초브스키)를 불러 사건 파일들을 검토하고 사건들을 재분류하기로 합니다. 월터는 무죄를 강력히 주장하면서 재판을 빨리 진행할 것을 요구합니다. 사건 파일에 없던 또 하나의 사건이 있음을 알게 된 미키는 재분석을 합니다. 그리고 빈센트가 갖고 있었던 '마법 탄환'이 뭔지를 알아냅니다. 월터는 자신의 배후에 대해 심각한 이야기를 해 줍니다. 변호사와 고객의 비밀조항을 넘어서는 일입니다.
한편 이 작가의 다른 주인공들인 해리 보슈와 잭 매커보이도 나타납니다. 매커보이의 역할을 미미하고 보슈는 보디가드쯤 되는 기능을 하게 되네요. 원하지는 않았지만. 처음엔 이 세 사람이 나와서 막판에 울궈먹으려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뭐 그런 것 같지는 않네요. 4.4라니 4.5가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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