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먹는 자들 1 - 제3부 고대 소년 토락의 모험 3
미셸 페이버 지음, 공경희 옮김, 이기환 그림 / 서울문화사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3.4

 

250페이지, 19줄, 23자.

 

전에 보았던 [늑대 형제]의 후속작이랍니다. 애 말로는 도서관에 2부에 해당하는 [영혼을 넘나드는 소년]은 없다네요. 그래서 3부로 건너뛰었습니다. 신청해 두라고 했는데, 언제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토락과 렌이 같이 다닙니다. 이번엔 1부보다 더 북쪽을 헤메고 다닙니다(책 앞에 있는 지도를 보건데). 같은 유형이기 때문에 (꿈 또는 환상에 나타난 계시를 받아) 가다가 토착민들에게 제지를 받고 (끌려) 되돌아 오지만 또 누군가가 슬쩍 풀어주기 때문에 목적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번엔 아홉 종류의 사냥하는 동물들(올빼미, 독수리, 여우, 오소리, 족제비, 곰, 살쾡이, 늑대 그리고 인간)을 제물로 바친다는군요. 마지막은 인간이라는데, 누가 물망에 올랐을까요?

 

구전으로 지식을 전승해야 하는데도 꽤 많이 넘겨줍니다. 이 정도면, 문자가 없는 게 이상할 정도입니다.

 

어린이용 판타지입니다.

 

120917-120917/12091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