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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신 니콜라스 플라멜 1 - 신비의 연금술사 ㅣ 불사신 니콜라스 플라멜 1
마이클 스콧 지음, 강성순 옮김 / 문학수첩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3.5
367페이지, 24줄, 28자.
신비한 마법서 <마법사 아브라함의 서>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소피와 조시 뉴먼은 길 건너편에 있는 커피점과 서점에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존 디라고 하는 사람이 서점에 와서 닉 플레밍(니콜라스 플라멜)과 대치합니다. 휘말린 남매는 함께 달아나는데 도착한 곳은 엘더라는 오래된 종족 중 하나인 헤카테의 위그드라실입니다. 헤카테는 소피의 마법을 일깨우지만 조시에게는 시간이 없어 못합니다. 엘더인 바스테트, 후기 엘더인 모리간과 그 하수인 존 디의 공격으로 헤카테는 죽습니다. 스카타크의 할머니인 엔도르의 마녀 도라는 소피에게 공기의 마법을 전수합니다. 힘까지 줬다는데 뭔 소린지는 모르겠고요.
설정을 보면 원래 인류가 깨어나기 전에 세계를 다스리던 종족이 엘더족입니다. 이들은 다양한 마법을 비롯한 능력을 보유했었는데, 유독 쇠에만 취약합니다. 인간이 성장하면서 쇠를 다루게 되자 몰락합니다. 아브라함은 엘더족을 모두 인간계에서 몰아내고 <마법사 아브라함의 서>에 다양한 비밀을 숨겨둡니다. 보존자가 여럿 교체되는 동안 시일이 흐르고 이제 마지막에서 두번째 보존자인 플라멜이 그 비밀의 일부를 깨닫습니다. 엘더는 이 마법서를 통해 원래의 힘을 되찾으려고 합니다. 이는 인류의 멸망을 뜻하기도 하니 인간으로서는 막아야 한다는 뜻도 되고요.
좀 가벼워 보이는데 2, 3권을 마저 읽어야 제대로 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0911-120911/12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