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내일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박슬라 옮김 / 오픈하우스 / 201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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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633페이지, 23줄, 28자.

 

사람은 주어진 정보(환경이나 뉴스, 관찰한 현상)를 임의로 해석한 다음에 다음 행동을 합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경험이라는 것을 활용을 하지요. 실수를 줄이기 위하여. 이 책은 그것을 중점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잭 리처라는 등장인물의 시점에서 말이지요.

 

리처는 지하철에서 어떤 여인을 발견합니다. 그가 알고 있는 자살폭파범의 정황 열두 가지 중 (여자에게 해당하는) 열한 가지를 만족시키는 것으로 보이는 여인입니다. 다른 승객 네 명은 무관심해 보이기 때문에 리처는 고민 끝에 다가가서 나는 경찰이니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여자는 요구에 따라 손을 보여주는데, 권총이 쥐어져 있습니다. 예측이 틀린 것이지요. 그리고는 자신의 턱에 대고 쏴서 자살합니다. 지하철에서의 권총 자살이라, 상당히 드문 일입니다. 경찰에 참고인으로 간 리처는 수상한 신분의 사람들에게 취조를 받습니다. 그들이 질문한 것은 단 세 가지. 1. 자살한 여자를 알고 있었는가? 2. 라일라 호스 라는 여자를 아는가? 3. 죽은 여자에게서 뭔가를 받았는가?

 

느닷없는 질문이고 부정적인 답변에 그들은 만족(한 듯 보입니다)하고 돌아갑니다. 그리곤 또다른 사람들이 접근합니다. 비슷한 질문 그러나 다른 질문이 주어집니다. 오지랖 넓은 리처는 수사에 착수합니다. 사실은 형사 테레사 리가 던진 '접근하지 않았다면 일이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뉘양스의 화두 때문이었지요. 일은 점차 커집니다. '긁어 부스럼'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120721-120721/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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