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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돌 6 - 미망의 나라
전민희 지음 / 제우미디어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3.3
337페이지, 22줄, 28자.
8장. [7월 약초]-1. 왕국의 장미, 2. 두 사람만의 무도회, 3. 작별, 4. 독, 5. 심장을 노리는 두 개의 칼, 6. 상처를 위한 상처, 7. 빚을 갚다, 9장 [8월 파비안느]-1. 영혼의 눈동자, 2. 미망의 나라.
하르얀이 일으킨 반란에 직면한 달크로즈입니다. 유리카에게 먼저 독을 써서 나르디엔 등의 시선을 돌린 다음 반란을 일으켰네요. 둘째 이하는 작위를 물려받지 못한다는 설정은 서양 중세의 귀족들과 비슷한데, 그들은 다른 길로 방향을 틀었었죠. 이들은 반란으로 갔네요. 그런데 나르디엔이나 엘비르의 이야기를 들으면 왜 반란을 일으켰을까 하는 의혹이 생깁니다. 그냥 이야기 진행상 필요하니까 삽입한 것 같기도 하네요. 특히 베르타르트 클루이펠트와 겨루어 이길 만한 자가 없다는 설정과 개인적인 가문에 대한 충정 때문에 하르얀을 편들겠다는 것은 좀 난해한데 이것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겠지요.
마법에 홀려서 헤매는 부분은 제가 싫어하는 형식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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