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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돌 5 - 기억의 폭풍
전민희 지음 / 제우미디어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3.8
321페이지, 22줄, 28자.
6장. [5월 키티아]-5. 예지. 7장. [6월 인도자]-1. 신뢰의 힘, 2. 기억의 폭풍, 3. 절벽 꼭대기 저택, 4. 안녕, 푸른 굴조개, 5. 운명이 보내는 아침 인사, 6. 태자와 기사단장, 7. 마브릴의 파비안느, 8. 핏빛 하늘의 만가.
롱봐르 만과 그 위의 위그티그 만은 지도로 보아서는 좁은데 그 크다는 배(푸른 굴조개)로 한참이 걸리네요. 2천년 전 로마시대에 지중해를 건너는데 며칠 안 걸렸다는 것과 비교해 보면 엄청나게 큰 만인가 봅니다. 갤리선이 아닌 걸 보면 삼각돛이 있는 모양인데, 왜 이리 오래 걸릴까요? 헛, 판타지에서 별걸 다 따지는군.
강이 나라를 넘나들면서 흘러가는데 국경을 건너는 건 아주 어렵네요. 바다도 있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세르무즈를 떠나는 일화입니다. 나르디가 태자(나르디엔 루아 듀플리시아드)라는 게 밝혀지면서 세르무즈의 공주이자 대장군인 잔-이슬로즈 아미유 드 네르쥬가 이끈 추적대와 조우합니다. 기습작전은 좀 허망한 편인데 추격군이 삼백이라니 가능은 하겠죠.
120726-120730/1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