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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돌 3 - 봄의 대륙을 가로질러
전민희 지음 / 제우미디어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3.8
355페이지, 22줄, 28자.
4장 [3월 아르나]-1. 프랑딜로아, 2. 생선과 머리빗, 3. 마브릴의 땅으로, 4. 마음의 침범. 5장 [4월 타로핀]-1. 국왕들이 쓴다는 방법, 2. 비밀 교환, 3. 스조렌 산맥의 이른 여름, 4. 예언의 길, 마법의 길.
만남과 헤어짐이 두어 차례(외르옌, 일리야, 모야 일행과 베르나르트, 그리고 올디네, 블랑디네, 아라디네, 미르디네 자매) 있고, 뜻밖에도 나르디를 배에서 다시 만납니다. 그들(유리카, 파비안, 나르디, 주아니)는 검이 있던 곳(융스크 리테)로 가기로 합니다. 우연히 풍문을 들은 붉은보석 산적단을 우연이 아니라 인연이라고 믿으면서요.
다른 책에서는 장의 중간에 책을 자르기도 하였지만 어쨌든 분권 작업은 잘된 셈입니다. 그렇다면 장을 이렇게 나눈 게 잘못이겠지요.
특정한 장소에서 시간이 날 때에만 읽다 보니 오래 걸리네요. 그래서 가끔 뭔가 의미있게 나타나는 지명이나 사람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조금 있다가 아, 그런 의미였지 하기도 합니다만. 이런 책들은 한번에 좍 읽어내려가야 맛이 날 텐데 말이지요.
120711-120723/1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