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트리 : 마법의 빨간 의자 -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어린이책예술센터 우수 추천 도서 선정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4
안제이 말레슈카 지음, 이지원 옮김, 이고르 모르스키.이고르 모르스키 그림 / 책빛 / 201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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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71페이지, 20줄, 25자.

 

마법의 참나무로 만든 빨간 의자가 주매개체입니다. 필립, 토시아, 쿠키는 악사인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가 폐쇄되어서 실업자가 된 엄마는 언니인 마릴라 이모를 초대합니다. 돈을 빌릴 요량이었지요. 이모가 제안한 것은 유람선 빅토리아호의 악사로 1년간 계약을 하라는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마법의 힘에 의해 부모는 유람선을 타고 가고 아이들은 마법을 취소하기 위해 코펜하겐(배의 다음 기항지)으로 갑니다. 이모도 휘말려서 어린 아이(비키)가 되어 함께 갑니다. 악당 막스 로스무스도 마법의 의자에 대해 알게 되자 뒤쫓습니다.

 

의자니까 앉는 사람이 주인이 됩니다. 문제는 눈앞에 보이는 것만 할 수 있다는 정도.

 

상상력 안에서야 이러한 좌충우돌이 즐거울 수 있지만, 자기선택권을 빼앗긴 상태는 별로 달갑지 않습니다. 점수를 낮춘 이유는 단지 그것뿐입니다.

 

120705-120705/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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