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을 이긴 아이들
이반 서덜 지음, 김옥수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3.9

 

382페이지, 20줄, 23자.

 

호주 어느 산골 마을은 생긴 지 10년이 됩니다. 제재소를 중심으로 마을이 생기고 돌아가고 있는데, 매년 마을 전체가 소풍을 떠나기도 합니다. 벤 피들러 사장의 아들인 아드리안은 허풍이 심하고 겁이 많은데, 마을 뒤 동굴에서 벽화를 보았다고 거짓말을 하여 선생님은 그 날 탐사를 가기로 합니다. 폴과 아드리안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자 피들러는 둘이 선생님을 안내하여 벽화를 찾으라고 남겨둡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다른 아이들이 동조하는 바람에 무려 일곱이나 소풍에서 제외되어 버렸습니다. 결국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산에 오릅니다. 그런데 갑자기 폭풍이 몰아쳐왔고, 마을은 폐허로 변해버렸습니다. 아이들은 동굴에 갖혔다가 물이 빠진 다음에야 마을로 돌아가게 됩니다. 마을은 온전한 곳이 거의 없고, 성난 황소가 위협을 하기도 합니다. 선생님은 오랫동안 써온 원고를 잃어버려 탈진한 상태. 이제 아이들은 어른들이 돌아올 때까지 버텨야 합니다.

 

몇 가지 설정이 좀 이상하지만 일부는 잘 모르는 내용이니 지나가야겠죠. 나머진 이야기 전개상 필요하다고 가정하고. (한걸음만 다가서 봐)

 

120328-120328/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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