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나무와 매 제우미디어 게임 원작 시리즈
전민희 지음 / 제우미디어 / 201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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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343페이지, 22줄, 28자.

 

좀 이상하네요. 책은 마치 단행본인 것처럼 꾸며졌는데 실상을 보면 제1권입니다.

 

먼저 프롤로그는 이 작가의 전매특허인 횡설수설처럼 되어 있습니다. 책을 마지막 권 끝까지 읽어야 이해가 되는 이야기. 그리고는 5개 장이 펼쳐집니다. [여신의 어린 딸] [눈의 새] [그림자 성] [오른쪽 검] [맨발과 빈손의 새벽] 1, 4, 5장은 동일 인물들이 주역으로 나옵니다. 2, 3장도 한묶음이고요. 에페리움의 왕 로안드로스 주변의 인물들인 왕비 사비나, 애첩 에렉티나(애칭 티나), 그 아들 폴리티모스(별칭 진), 사비나의 동생 라반, 사비나의 아들 팔라소스, 시중 안탈론 등이 한묶음이고, 데이어의 성주 로지아, 손자 제임, 손녀 키프로사, 로지아의 남편의 형의 동반자 데니 등이 한묶음입니다. 제1권이므로 이 두 묶음의 교류는 없습니다. 아마도 세계의 수도라고 불리우는 델피나드에서 조우할 모양입니다.

 

판타지 특유의 과장이 곳곳에 깔려 있습니다. 하긴 그래야 읽는 재미가 생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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