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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스톰 ㅣ 미러스케이프 시리즈 2
마이크 윌크스 지음, 조동섭 옮김 / 시공사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3.7
478페이지, 23줄, 29자.
이상하게도 책을 들기 싫어서 한꺼번에 빌려온 책 중 가장 마지막에 보았습니다.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이상하다고 하지요. 전의 3인조 수련생들이 주축입니다.
지난 번에 가둔 아돌푸스 스푸트, 멈챈스, 그루트 등이 그림 속에서 빠져나오는 일이 생깁니다. 미러스케이프는 연결되어 있으니 누군가가 접근할 수 있다면 나갈 수도 있는 것이지요. 거기에 테르(여자 사제를 일컫는 말이랍니다) 셀렌, 머지, 텅크 등이 주축이 된 집단과 일부 고위직 신부들(메이븐의 비서인 오둠 신부 등)이 가세하여 미러스톰을 일으켜서 마물을 불러낸 다음 이들이 그들을 퇴치하여 세력을 확대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작업을 합니다. 당연히(!) 멜 등이 엿듣고 이를 분쇄할 계획을 세웁니다. 멜 등은 다재다능한 네포니아 즉 구름왕국의 외교관 카세티와 목마의 골디 그리고 도둑 등이 도움을 줘서 간신히 분쇄합니다. 행운의 나침반은 좀 어이가 없네요.
설정에서 '위기를 불러들인 다음 흑기사로 등장하겠다'는 구도, 참 많이도 본 것 아닙니까? 물론, 대부분의 소설에서는 불러온 사람이 거꾸로 당하게 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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