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거미 클럽 동서 미스터리 북스 92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강영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3

 

331페이지, 26줄, 27자.

 

단편집입니다.

 

[회심의 미소/The Acquisitive Chuckle] [가짜 Ph/Ph as in Phony] [사실을 말한다면/Truth to Tell] [가거라, 작은 책이여!/Go, Little Book!] [일요일 아침 일찍/Early Sunday Morning] [뚜렷한 요소/The Obvious Factor] [가리키는 손가락/The Pointing Finger] [어느 나라 대표?/Miss What?] [브로드웨이의 자장가/The  Lullaby of Broadway] [양키 두들, 거리로 가다/Yankee Doodle Went to Town] [이상한 생략/The Curious Omission] [사각(死角)/Out of Sight]

 

앞에 작가가 붙인 머릿말이 있습니다. 읽어야 단편집을 이해할 수 있으므로 본문(페이지 수)에 포함시켜 계산하였습니다. 각 단편들은 뒤에 언제 쓴 것이고 등의 짧은 덧글이 붙어 있습니다. 이 덧글들도 읽는 재미가 종종 있습니다.

 

작가는 이 글들을 따로 만들었지만 결국 하나의 책으로 묶어낸 것 같습니다. 이 클럽은 여섯 명의 회원과 명예회원이 되는 급사로 이루어집니다. 특허변호사 제프리 애벌론, 암호전문가 토머스 트램블, 작가인 임마누엘 루빈, 유기화학자인 제임스 드레이크, 화가인 마리오 곤잘로, 수학자인 로저 홀스테드 그리고 급사인 헨리 잭슨입니다. 매달 한번 만나 초청손님을 모시고 친목을 다지는 곳인데 어쩌다 보니 미스테리를 풀어내는 것으로 변질됩니다. 각 회원들이 중구난방으로 떠든 다음 헨리가 그들이 흘린 것을 정확하게 집어내는 형식이지요. 하나씩 읽다 보면 이번 글에서는 어떤 점을 지적할까 하고 궁금증이 일어납니다.

 

120418-120420/12042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