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영웅전 6 - 전진칠자
김용 지음, 김용소설번역연구회 옮김, 이지청 그림 / 김영사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4.0

 

315페이지, 23줄, 27자.

 

내용은 어쩌다가 황용이 개방의 방주로 취임하기 전에 양강이 우연히 습득한 타구봉으로 개방 방주라고 사칭하는 것과 그것을 깨는 것, 그 와중에 곽정이 구음진경의 오의를 깨닫는 것입니다.

 

흑도와 백도로 나눌 수 있는 무리들이 등장하지만 일부는 그 내부에서 각자의 이해득실 때문에 또 나뉩니다. 그래서 적의 적이 친구일 수도 있고, 나에게도 적이 될 수 있습니다. 서양쪽 소설에서는 자주 등장하는 구도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는 것이지요. 이 작가는 중국이라서 다른가 봅니다. 그렇다면 '지정학적인' 이라는 표현이 정말로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120102-120102/12010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