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인간과 마법의 식물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17
엘리너 캐머런 글, 조병준 옮김, 김영수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3.4

 

255페이지, 20줄, 25자.

 

원제와 한글 제목이 많이 다른데 1954년 작인가 그렇기 때문에 진부한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므로 그대로 내기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지구와 달 사이에 있는 보이지 않는 행성에서 내려온 인간의 후손이 어느 날 모행성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고 어린이를 모집하여 우주선을 보냅니다. 도착한 아이들은 버섯행성의 문제가 유황인 것을 알아 내고 데려간 닭을 놓아둠으로써(달걀에는 유황이 섞여있습니다.) 문제를 임시로 해결할 수 있게 하고 귀환합니다. 그들을 이 행성으로 보냈던 베이스씨는 폭풍우를 타고 다른 행성으로 떠나갔습니다.

 

사실, 지구의 폭풍우는 대기권 내에 국한된 것이므로 아무리 거세어도 지구를 떠날 수는 없지요. 옛날 이야기이고 어린이를 상대로 한 책이니 문제로 삼을 수는 없겠습니다.

 

데이비드와 척이 만든 우주선은 사실 베이스씨가 만든 피복과 엔진 및 연료가 없었다면 무용지물일 것입니다. 왜 아이들을 모집했었는지 좀 의문이네요.

 

111224-111224/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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