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도연대 風
쿄고쿠 나츠히코 지음, 이길진 옮김 / 솔출판사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2.9

 

686페이지, 23줄, 26자.

 

재미가 없어서 오래 걸렸습니다. 마지못해 읽었다고나 할까요?

 

세 개의 중편으로 구성됩니다.


첫번째(오덕묘)는 '등잔 밑이 어둡다'와 '서류상의 주인이 법적인 권한을 갖는다'는 점 정도가 설정입니다.


두 번째(운외경)는 거짓 납치, 도주 및 살해와 진짜가 설정입니다.


세 번째(면령기)는 미행 및 일품도적질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탐정소설이라고 하기는 곤란하고, 만담이라고 해야 하나요? 중간에 나오는 잡다한 다른 이야기가 주인 것처럼 보입니다. 예를 들면 첫째엔 왼손(앞발이지만 그냥 책처럼 손이라고 씁니다)을 든 고양이와 오른손을 든 고양이 이야기로 왼손은 손님을 오른손은 돈을 부른다는 것이랍니다. 둘째는 조마술, 세째는 가면 이야기.

 

본드로 된 양장입니다.

 

111125-111201/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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