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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새 연못의 마녀 ㅣ 시공 청소년 문학 14
엘리자베스 조지 스피어 지음, 이주희 옮김 / 시공사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4.0
336페이지, 21줄, 24자.
시대 배경은 1687년입니다. 코네티컷이고요. 서인도제도의 바베이도스에서 온 캐서린 타일러는 돌봐주시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다음 일을 맡아보던 사람의 배신으로 집안이 몰락하였기 때문에 이모에게 의탁하기로 하고 코네티컷 웨더스필드에 옵니다. 돌핀호를 타고 왔는데 선장의 아들 내트(나다니엘) 이튼과 안면이 생깁니다. 세이브룩 항구에선 존 홀브룩이란 목사지망생을 만나서 같이 가게 됩니다. 이모네에 도착하니 매슈 이모부는 당황해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연락도 없이 이사를 온 것이니까요. 이모 레이첼, 사촌언니 머시, 동생 주디스도 있습니다. 큰 오빠 되는 아들과 막내 아들은 죽었습니다. 즉, 매슈를 도울 남자가 집에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원래 주디스에게 청혼을 하려고 했던 윌리엄 애시비는 덜 아름답지만 당당한 키트에게 반합니다. 존 홀브룩은 머시에게 이끌리는데 머시는 다리가 불편하여 집안에만 있습니다. 세 여자와 두 남자면 이야기가 꼬이겠죠? 네, 윌리엄은 키트에게 청혼을 하고, 존은 머시에게 하려고 왔다가 윌리엄을 빼앗긴 다음 방향을 돌린 주디스에게 가로챔을 당합니다. 이웃에 사는 퀘이커 교도 해나 터퍼를 우연히 방문하였다가 친해진 키트는 세이브룩에서 같은 배로 오면서 알게 된 작은 소녀 프루던스 때문에 고난에 처해집니다. 마녀재판이죠. 열병으로 마을 분위기가 어수선하여 마녀로 몰린 해나를 탈출시켰다가 그 집에서 발견된 물건이 키트의 것임이 밝혀지면서 과녁이 옮겨진 것입니다.
(리뷰에서 내용이 자세한 이유는 청소년용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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