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톤이 들려주는 달력 이야기 ㅣ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65
김충섭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평점 :
4.0
19년에 7번의 윤달이라는 태음력 법칙을 고안해 낸 메톤을 강사로 등장시켜 진행합니다.
간단하게 보자면 달력(한 달이 아니니 계절력 또는 연력이 옳은 표현일 것 같습니다만 통상적인 표현으로는 달력으로 쓰고 있으니 저도 수용합니다)이 왜 필요한가, 어떤 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적절한가, 왜 틀리게 되는가, 틀린 것을 어떻게 보정하는가, 보정해도 틀린 것은 또 어떻게 보정하는가, 대안은 없는가 등등과 그 기준이란 과학적으로 사실 뭔가를 수록한 책입니다. 짧지만 깁니다.
아! 인간세상에선 왜 비과학적인 것이 버젓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7, 8, 9, 10월이 각각 9, 10, 11, 12월이 된 이유라든가, 각 달의 날짜가 다른 이유 같은 것이지요.
111025-111025/1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