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도와 떠도는 사원
김용규.김성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3.5

466페이지, 22줄, 28자.

책에 [철학 판타지]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SF, 판타지, 철학이 버무려진 소설이 맞습니다.

알도는 아버지(김재일)을 만나러 인도에 갑니다만 아버지는 출장중이라는 전언만 듣습니다. 대신 같이 일한다는 알브레즈 박사가 마중을 나왔고, 간단한 안내도 해줍니다. 2년 전인가 온 적이 있기 때문에 알도는 새로운 것 레온과 레나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둘은 바이오 컴퓨터인데 레온은 슈퍼 컴퓨터에 가깝고, 레나는 바이오 인공두뇌입니다. 사실 12,500년 전에 나칼의 서를 실은 배들이 떠난 뒤에 떠도는 사원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들이 세계 곳곳에 정착하여 고대문명을 이룩했다는 게 전제입니다. 김재일 박사를 구출하기 위하여 알도는 공항에서 만난 고오빈다와 레나와 함께 여러 모험을 하게 됩니다. 그 모험은 각각 앞과 뒤의 속표지에 그림으로 나옵니다. 2001년도에 나온 것을 재편집한 것이라는 설명이 어딘가에 붙어 있습니다. 그냥 재미로 읽으면 됩니다.

110813-110813/1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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