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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6-5 ㅣ 리졸리 & 아일스 시리즈 5
테스 게리첸 지음, 박아람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3.9
468페이지, 24줄, 27자.
다 읽은 다음 뒤에 나온 설명을 보니 전에 읽었던 [견습의사]를 쓴 작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견습의사]의 내용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다시 읽어야 할까요?
두 러시아(우크라이나?) 소녀가 매음굴에서 탈출하다가 어떤 전직 군인과 마주칩니다. 그리고 이들은 필연적으로-시리즈의 주인공인- 마우라 아일스 박사(법의관)와 제인 리졸리 형사와 마주치게 됩니다. 마우라는 시체실에 우연히 들렀다가 한 시체(?)가 아직 살아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녀-시체였던-는 병실에서 의사와 보안직원과 다투다 보안직원을 죽이기까지 합니다. 우발적인 인질 중에는 만삭이 되어 검사실을 찾은 리졸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러 기관이 개입하고 결국 지방 경찰의 생각과 다른 지시까지 내려옵니다. 리졸리의 남편인 게이브리얼 딘은 리졸리와 함께 별도의 수사를 하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다른 주요 등장인물로는 [보스턴 트리뷴]의 피터 루커스, 퇴역 군인 조지프 로크, 올레나, 밀라.
책 뒷면에 있는 '영혼이 사라지고 육신이 사라진 후, 남은 것은 증오뿐'이란 문장을 오해하여 전혀 다른 쟝르의 작품인줄 알았다는 것은 기록을 남겨야 할 것 같습니다.
110806-110806/1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