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 특별이의 꿈 어글리 시리즈 3
스콧 웨스터펠드 지음, 송경아 옮김 / 문학수첩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4.0

416페이지, 24줄, 26자.

속임수에 능통한 사람들을 사랑하는 케이블 박사 덕분에 잡혀온 몇몇이 특별이가 됩니다. 그 중에서 절단이라고 부르는 소그룹이 있는데 셰이가 대장이고 태스크, 호, 파우스트, 탤리가 대원입니다. 이들은 기존의 특별이와도 구별되게 행동합니다. 절단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자기 팔을 칼로 그으며 특별한 상태를 각인시키는 버릇 때문입니다. 이야기는 더 확대되어 이젠 다른 도시와의 분쟁까지로 진행됩니다. 디에고라는 도시가 대상입니다. 가만, 탤리의 도시 이름이 뭐였죠?

기존 질서의 파괴는 새로운 질서를 낳지만 새로운 질서는 파괴를 동반한다는 이야기를 길게 늘여놓았습니다. 제인은 그 희생양입니다. 약이 다르다면 모양도 다르게 만들지요. 그래야 혼동하지 않으니. 그러므로 매디가 만든 약이 문제입니다. 의학적 발전은 희생을 받침돌로 해서 이루어진다는 일반론에 입각하여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답니다. 마지막까지 돌연변이로서의 기능을 잊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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