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 못생긴 나에게 안녕을 어글리 시리즈 1
스콧 웨스터펠드 지음, 송경아 옮김 / 문학수첩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4.0

476페이지, 24줄, 26자.

탤리 영블러드는 16살 생일을 얼마 남기지 않은 소녀입니다. 이 도시에서는 16살이 되면 '못난이'에서 '예쁜이'로 전신성형수술을 해줍니다. 그러니까 못난이-새내기 예쁜이-중년 예쁜이-낡은 예쁜이로 변이하는 것 같습니다. 중간에 더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여러가지 '속임수'를 하면서 일탈된 그러나 제한된 행동을 합니다. 석달 전에 이미 예쁜이가 된 페리스를 만나러 가지만 그가 자신을 꺼려하자 당황합니다. 그 뒤 셰이라는 생일이 같은 아이를 만납니다. 그녀는 수술 1주일 전 갑자기 스모크라고 불리우는 못난이들이 사는 곳을 이야기하면서 달아나자고 합니다. 결국 셰이만 홀로 떠나는데, 케이블 박사라는 특수 상황국 사람이 나타나 셰이를 추적하지 않으면 예쁜이 수술을 해줄 수 없다고 협박합니다. 탤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아참, 앞부분은 지루했습니다. 그래서 1/3 정도를 읽고 쉬다가 다시 읽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뒤로 가면서 흡인력이 생기네요. 결국 빌려왔던 시리즈 3권을 내리 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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