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가지 밤 샘깊은 오늘고전 2
이옥 지음, 서정오 옮김, 이부록 그림, 안대회 해설 / 알마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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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120페이지, 18줄, 26자.

이옥이라는 정조 대의 어떤 이가 쓴 글들(한문)을 한글로 번역한 것이라고 합니다. 단편들인데 번역하신 분이 만연체로 바꾼 것인지 원래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소리꾼 송귀뚜라미, 귀신을 이긴 최 생원, 심생과 처녀, 의리 있는 사람 장복선, 사기꾼 이홍, 글 장수 류광억, 귀신이 된 신 병사, 족집게 각로 선생, 호랑이를 길들인 며느리, 호랑이를 잡은 아낙, 마음씨 너그러운 성 진사, 일곱 가지 밤.

모두 열두 이야기이고 책 뒤에 붙은 설명으로는 몇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뭐 꼭 그리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요. 마치 남의 이야기를 하듯 진행해서 이게 전해오는 이야기를 모은 것인지 아니면 각색한 것인지 아니면 완전한 창작인지 모르겠습니다. 내용 자체는 그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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