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지대 4 - 암투편
야마자끼 도요꼬 지음, 박재희 옮김 / 청조사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3.7

405페이지, 28줄, 28자.

줄다리기, 암행조사단, 재회, 인샤알라, 제3인자, 열사의 암투, 그 날, 모략전.

사또이의 병을 감추려는 태도가 세밀하게 나와있습니다.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입니다. 작가의 의도니 어쩔 수 없네요. 포크 자동차는 지요다를 들여다보고 나서 내칠 준비를 합니다. 이야기는 이제 석유로 흘러갑니다. 오일쇼크 전이지만 리비아의 혁명 등으로 전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안정적인 석유의 확보가 필요해졌으므로 일본의 상사들은 석유 아니 유전확보전에 뛰어듭니다. 깅끼는 일본석유공사를 주축으로 한 일본상사연합에서 지분이 밀리자 탈퇴하고 중소회사와 함께 별도 참여하기로 합니다. 정경유착의 마수는 여전히 뻗어옵니다.

전무가 되어 3인자 자리까지 진출했습니다. 이젠 전에 슬쩍 암시한 것처럼 상사끼리의 경쟁에서 벗어나 일본이란 국익을 내세우고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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