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연대기 샘터 외국소설선 5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김영선 옮김 / 샘터사 / 201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3.0

395페이지, 23줄, 25자.

단편집입니다. 서로 다른 시기에 쓰여진 단편들을 하나로 묶은 것이고, 일부는 아마 단편집을 만들 때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자연히 일부는 서로 상통되는 개념이고 일부는 다릅니다. 재미는 별로 없습니다. 현실감도 없고요. 만든 시기가 50년대와 그 이전이니 SF도 아니고 판타지도 아닌 애매한 작품입니다. 뭐 당시로서는 의미가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이제는 별로입니다. 왜 번역을 하였을까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되는 사건이나 저서 업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러한 사실 자체(존재)로 빛을 발하는 것이지 내용까지 영원히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일일이 다 기억하기엔 인류가 만들어낸 업적이 너무 많거든요. 그런 것들을 후대에서도 읽을 만한가는 당사자인 개개인이 정하는 것이지요.

101208/1012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