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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1 ㅣ 얼음과 불의 노래 1
조지 R. R. 마틴 지음, 서계인 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4.0
582페이지, 25줄, 29자.
시대적 배경은 중세처럼 보입니다. 물론 가상의 나라들이고 약간의 마법이 존재했었던 것 같습니다. 도서관 책이여서 앞뒤에 이런 저런 종이가 붙어 있기 때문에 지도가 반 이상 가려져서 불확실한데 일곱 영주들이 통치하는 세븐킹덤이 무대입니다. 북쪽의 넓은 영지(수도 윈터펠)를 다스리는 스타크 가문의 에다드가 중심인물 중 하나입니다. 그 아이들 롭, 산사, 아리아, 브랜든, 릭콘, 그리고 서자인 존 스노우들도 주요인물입니다. 진행은 각 사람의 이름이 불규칙하게 제시되면서 그 사람을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세밀한 내심까지, 어떤 때는 관찰자의 시점, 어떤 때는 청중의 시점입니다.
분류가 표지에 적힌 것처럼 판타지여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상상의 동물이 조금 나오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왜 서양에서는 가문을 이렇게도 중히 여기는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혈통을 따지는 것은 우리보다 훨씬 더 심합니다. 대부분의 책에서 공통적이라서 이젠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근 육백 페이지에 달하는 글을 읽었지만 앞으로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 전혀 가늠이 안됩니다. [얼음과 불의 노래]의 1부가 왕좌의 게임이라는데 그나마 1권입니다. 전체 시리즈는 몇 권으로 이루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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