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눈물 1 - 어느 한국인 용병 이야기
윤충훈 지음 / 판테온하우스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4.0

329페이지, 22줄, 27자.

피가 튀는 소설입니다. 용병들의 전투니까요.

아프리카의 가상국 네멩게가 주요 무대입니다. 트래비스 용병대의 에드워드 영은 한국인입니다. 1권에서는 신분이 밝혀지지 않네요. 8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엘리트로 구성된 팀입니다. 무지개 색 순서대로 이름 대신 부르는 대원 6명과 일본인 히지가타(로 불리우길 원하는 한 명) 그리고 에드워드 영입니다. 한 작은 작전을 보여주고 병영으로 이동하여 다른 이들을 보여주고 주변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동시에 성창인터내셔널의 김중택 이사와 그 주변인도 비춰줍니다. 성창은 희귀자원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자연히 아프리카에 관심이 많은데 자주 테러나 인질을 당하여 두 회사가 접촉하는 게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보여줌으로써 쉽지 않음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성창의 중역들이 인질이 되는 일이 벌어지고 에드워드 영 일행을 안내하던 정보원이 배반하여 공이치기가 없는 무기만으로 수십의 무장집단과 맞서기도 합니다. 여기까지가 1권입니다.

특이하게도 권두에 각종 무기와 장비류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습니다. 아주 자세한 것은 아닙니다. 아, 북한을 위해 일하는 남한의 방송인 등도 나옵니다.

101211/1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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