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우주 - 어린이 상식 도서관
박종규 지음 / 지경사 / 2007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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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70가지의 주제로 된 단편지식 모음집입니다.

다른 글에서 이미 이야기한 것처럼 이런 책은 빌려보기엔 부적절합니다. 소설책처럼 줄거리만 기억하면 되는 게 아니라 하나하나가 따로 중요한 것일 수 있는데 모두 기억할 수는 없으니 빌려 본들 머리엔 많이 남지 않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것의 확인이라면 모를까요. 사서 봐야 한단 말입니다, 나쁜 책이라는 게 아니라.

아무튼, 거시적인 관점에서 조금씩 좁혀서 결국 태양계로 끝냅니다. 중간중간에 (어른의 시각에서는) 별 효용성이 없어 보이는 - 애들에게 물어보니 본문에 있어서 별로 쓸데없다고 말하네요 - 만화로 된 토막지식 겸 쉬어가는 페이지가 들어있습니다. 70개의 형식 모두가 일치된 것은 아니고 제각각입니다. 마치 여기저기서 편집한 게 아닐까 싶네요. 때로는 상반된 이야기를 적어놓기도 했습니다. 나침반 이야기에서는 달에 '철'이 없어서 나침반이 소용없다고 하더니 불과 10여 페이지 뒤에는 달의 지하자원 중 풍부한 것이 '철'이라고 해놓았습니다. '금속성 수소'라는 표현도 몇번 나온 것 같은데 어떤 의도로 사용한 단어일까요? 아이들은 대부분 이런 세세한 것을 기억하지 못할 터이니 별 문제가 안되겠지요.

101204/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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