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여단 샘터 외국소설선 3
존 스칼지 지음, 이수현 옮김 / 샘터사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4.6

459페이지, 23줄, 25자.

독특한 전개여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원래 지난 주에 빌려왔었는데 전작 [노인의 전쟁]을 먼저 읽을까 해서 내버려뒀고, 지난 토요일에 도서관에 가서 [노인의 전쟁]을 빌려온다 하다가 바빠서 깜빡 잊는 바람에 할 수 없이 후편이라는 이것을 먼저 읽게 되었습니다.

뭐, 앞 권을 안 읽어도 상관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은 간략히 먼저 소개하자면 1부는 재러드 디랙을 만들게 된 배경이 나옵니다. 즉 배반자 샤를 부탱을 잡기 위하여 그가 남긴 자료 중 의식 패턴을 샤를의 복제두뇌에 넣기로 합니다. 그게 재러드입니다. 실패로 돌아갔기 때문에 디랙은 만들어진 형태대로 특수부대원이 됩니다.

2부는 디랙에게 부탱의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하여 다시 관찰대상이 되고 자극을 크게 주기 위하여 부탱의 딸이 죽었다고 알려진 코벨 정거장으로 보냅니다. 대부분을 기억해 내고 돌아온 다음 에넥스와의 외교 작전을 거쳐 부탱을 잡기 위해 돌입합니다만 부탱이 만들어둔 뇌도우미의 백도어 때문에 대부분 죽고 일부는 사로잡힙니다. 부탱은 디랙의 몸에 전이하여 우주개척연맹에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특정일에 모든 뇌도우미를 사용하는 사람을 제거한 다음 우주에 평화를 가져오겠다는 계획을 재러드에게 들려줍니다. 재러드는 나름대로 반격을 준비하고 제인 세이건 중위 등도 탈출에 성공하여 조이 부탱과 함께 탈출합니다.

이야기를 위하여 이상한 제약을 뒀는데, 수천의 특수부대원을 잡아 회유에 실패했다는 것과 결국 디랙에게 시도한다는 것입니다. 백도어가 불완전하네요. 잡은 자의 의식을 잠시 마비시킨 상태에서 뇌도우미를 해킹하면 될 터인데 너무 번거롭게 작업하죠? 이야기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설정이겠지요.

101201/10120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