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닝스, 동물 구출에 나서다 사계절 아동문고 17
앤터니 버커러지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최정인 그림 / 사계절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3.9

하나의 주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3군데의 무대가 동원됩니다. 사실 이렇게 하면 같은 무대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제닝스가 기숙학교에서 여름방학 초두에 맞는 현장체험학습입니다. 침착하고 계획성 있는 카터 선생님에 대비되는 윌킨스 선생님이 이야기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옆길로 빠져서 우연히 들른 호킨 아주머니의 동물 보호소가 방학 때 이모의 집 이웃인 에마가 아파트에서 금지되어 숨겨둔 다양한 애완동물들과 연결되는 장치입니다.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조언을 해주는 관리인 패그 씨의 모습에서 믿을 수 있는 어른이란 상이 제시되는 걸까요?

덜렁대는 것은 어느 나라나 비슷한 것 같은데 영국이 더 적극적이네요. 1977년 작품이니 30여 년 전의 상황입니다. 아직 우리나라 아이들은 이 수준까지는 진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쁜 측면의 것은 더 빨리 진전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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