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주번 나의 학급문고 4
김영주 지음, 고경숙 그림 / 재미마주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3.0

옛날에 나왔던 [완장]이 연상되는 작품입니다. 아주 짧고 그림이 많은 것이라서 저학년용으로 추정됩니다. 

내용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특권의식 내지는 남을 지배하려는 욕망을 다룬 것입니다. 주번(우리 때는 청소 및 심부름하는 게 주역할이었는데 요즘은 생활지도반의 기능을 하는 모양입니다. 다른 내용은 없으니 그렇게 추정할 밖에요.)이 되어 마구잡이 탄압을 하려다가 되려 키작은 중학생에게 걸려 혼나는 장면은 씁쓸합니다. 딱지 한 장에 좌우되는 권력이라... 

'영원한'이란 것은 학교에서 나눠준 정품이 아닌 시장에서 임의로 만든 주번명찰을 의미합니다. 반납할 필요가 없으니 영원한 주번이란 뜻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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