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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이에요 ㅣ 길벗어린이 문학
정하섭 지음 / 길벗어린이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3.0
단편 15개를 모은 것입니다. 대부분은 앞뒤가 연결됩니다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제목 그대로 열 살이 된 서유동이는 5년 전 돌아가신 아빠 대신 엄마, 이모,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 삽니다. 외할머니로 추정됩니다. 이모가 말하는 것을 보면. 그리고 유동이의 시각으로 바라본 몇 가지 일들이 전개되고 또 그에 대한 어른 또는 친구들의 반응이 첨부됩니다. 10살이나 19살이나 같은 십대라고 주장하는 것은 조숙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아마 어른이 써서 그런 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말투는 본 받을 게 없네요. 어른이 셋이나 되는데 말투가 그게 뭔지...
표지의 그림은 우리나라 아이들을 그린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긴, 요즘은 생김새가 옛날과 달라서 저도 이젠 한국인의 이미지에 대하여 자신이 없습니다. 일부는 수술로 뜯어고친 것이라 그렇겠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길거리에서 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옛날(어쩌면 왜곡된 기억이겠지만)과 다르다고 생각되니까요.
하는 짓은 우리집 막내와 비슷하네요.
101017/10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