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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 2부 데모닉 4
전민희 지음 / 제우미디어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3.0
여전히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판타지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마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는 점뿐입니다. 이 책은 정도가 심하여 전체가 연극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설정은 금이 부족하여 불시착하였으니 금을 벌기 위하여 연극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유명한 사람들을 불러서 스탭을 구성하고 여배우는 이네스 올프랑쥬라고 스트라우즈가 추천하여 겨우 연출을 맡은 빈 올프랑쥬의 동생입니다. 오빠가 조슈아를 줄이려는 '셀러리맨'과 대화하는 것을 듣고(추정입니다) 죠수아 대역으로 마지막 콜에 나섰다가 죽임을 당하네요. 조슈아가 빈의 자격지심을 건드렸기 때문에 일어난 비극입니다. 물론 '셀러리맨'이 개입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지만. 웃기는 것은 그 주제에 '암살범'이기 때문에 목격자가 많으면 안 죽인답니다. 그래서 리체를 이용하여 조슈아를 끌어낸 다음 리체를 죽이고 조슈아를 죽이려다 유령의 이끌림을 받는 조슈아의 반격으로 리체는 겨우 부상을 입히고 조슈아와 난전 끝에 겨우 잡아챘는데, 조슈아를 쫓아온 군중 때문에 조슈아를 죽이기 직전 물러납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지. 다음에 또 만나면 죽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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