商道 4 - 계영배의 비밀 상도 4
최인호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3.6

곽산 군수를 지낸 직후 이회저의 딸 송이를 소실로 취한 탓에 하옥되었다가 위리안치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록에 나온 것을 확대해석한 것이겠지요. 비변사 조사관 조영상이 임상옥을 찾았다가 시비가 붙었고, 계영배를 깨뜨림으로써 시비가 끝납니다. 나중에 알게되는 것이자만 그 시각 석숭 스님이 돌아갑니다. 조영상은 남의 가보를 깨뜨렸기 때문인지 평을 좋게 써주어 위리안치가 끝납니다(1836년). 형이 끝나자 임상옥은 계영배의 연유를 찾아 다니고 석숭 스님이 지순영의 제자인 우명옥이란 것을 알게됩니다. 다시 금강산으로 찾아가서 잔이 깨어졌을 때 돌아가신 것을 알게 되고요. 세 번째 위기를 역시 모면하게 해준 것입니다. 임상옥은 금강산에서 3가지 깨달음과 결심을 하고 내려옵니다. 첫번째는 크게 지었던 집을 줄이는 것입니다. 표면상의 죄이기도 했었죠. 두 번째는 송이와의 인연을 끊는 것입니다. 어찌되었거나 애욕의 번뇌였기 때문입니다. 이회저의 무덤을 찾아 송이에게 알려준 다음이지요. 세 번째가 박종일에게 상업 일을 맡기고 채소를 심는 사람(가포稼圃)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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