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데이즈 우먼스 머더 클럽
제임스 패터슨 지음, 이영아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3.4

Women's Murder Club 시리즈라네요. Women's Murder Club은 형사 린제이 박서, 검시관 클레어 워시번, 기자 신디 토머스, 검사보 질 번하트들을 총칭하는 것입니다. 서로 정보를 주고 받고 또 돕는군요.

린제이는 '부서장'이라고 번역되어 있는데 아마도 '치프'를 그렇게 해석한 게 아닐까 싶네요. 그렇다면 우리 식으로 옮기면 '반장'이 적당한 단어 같습니다. 그게 못마땅하면 '경위'도 적절했을 것이고요. 부서장은 자주 듣던 호칭이 아닙니다.

아무튼 린제이는 우연히 폭발 현장을 목격합니다. 오거스트 스파이스라는 이름으로 경고문이 남아 있습니다. 피살된 사람은 X/L 시스템의 사장이랍니다. 얼마 후 조지 벤고시언이라는 의료버험업계의 인물이 피살됩니다. 리신에 의한 독극물 살인입니다만 역시 오거스트 스파이스라는 이름이 남아 있습니다. 신디에게 협박장이 전달되고 질이 피납 살해됩니다. 조만간 있을 G-8 회담을 취소하라는 게 요구사항이었습니다. 차원이 달라졌기 때문에 국토안보부의 차장 조지프 몰리나리가 개입하게 됩니다. 그 뒤는 일련의 살인이 연관성이 있는가를 추적하는 것이고, 그 연결고리를 밝혀내는 것입니다. 비교적 평이하게 쓰여져 있어서 시간죽이기에 제격입니다.

거명되는 이름들은 찰리 댄코(제프리 스탠저), 맬컴, 미셸, 로저 레무즈(자칭 랜스 하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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