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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학자 2
이언 M. 뱅크스 지음, 김민혜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3.6
4장 전시에 일어난 일, 5장 통과의 조건, 6장 마지막 변환식 그리고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헐적인 사전 공격이 있고 결국 본부대가 도착합니다. 방어군은 순식간에 전멸당하고 루시퍼러스는 악독한 방법으로 성치자의 항복을 받아내지만 그런 방법은 드웰러에게 통하지 않아 낭패를 보게 됩니다. 결국 퇴각하고 맙니다. 한편 파신은 빙빙 돌아서 결국 처음 발세어에게서 받은 작은 장식품처럼 보이는 것이 방정식임을 알게 됩니다. 인공지능 퀘르서&자나스가 기억을 소거했는데도 소용이 없네요. 본능적인(사실은 이미 전에 경고를 받아서 경계하던 처지입니다) 감각으로 드웰러 셋스틴을 도발한 결과 방정식이 옳았음을 알아냅니다. 앞에 의미 없어 보이던 '나는 물의 달에서 태어났다.' 운운하는 구절이 중대한 뜻을 담고 있네요. 뭐 특정 내용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작가 마음이니까요.
메르카토리아가 반트라발 가문이 정보를 일부 남겨두자 폭탄을 떨어뜨려 전멸시킨 것은 인간이니까 가능한 이야기이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정원사장이 나오는데, 그도 인공지능이라는 게 끝입니다. 장난 같죠? 아 참 그 직전에 테인스는 가석방된 살루스를 데리고 전에 일렌이 피살된 곳으로 데려가서 비행기를 떨어뜨려 함께 죽습니다. 직접 증거는 없지만 자신이 믿기 때문이죠. 그렇게 본다면 글 중의 다른 모든 이들의 모든 사건들도 다 정당화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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