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와 귀울음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10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3.2

평범한 추리소설처럼 보입니다. 일본 소설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짧은 재치가 옅보입니다. 다 읽은 다음 뒤의 이야기를 읽으니 단편들을 모은 것이네요. 물론 글을 읽는 중에도 서로 연관이 없는 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책 제목이야 가장 큰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소제목입니다.

수록된 단편들은 [요변천목의 밤](9511), [신 D고개 살인사건](9802), [급수탑](9601), [코끼리와 귀울음](9712), [바다에 있는 것은 인어가 아니다](9706), [뉴멕시코의 달](9608), [누군가에게 들은 이야기](9807), [폐원](9803), [대합실의 모험](9810), [탁상공론](9902), [왕복 서신](9906), [마술사](9909신작) 등입니다.

전부는 아니고 대부분은 머리속에서만 일어나는 '개인적인' 추리입니다. 사실과 무관해도 상관없는 것이지요. [탁상공론]에서는 제 3자가 글 중 두 사람의 지나친 추리를 가볍게 깨뜨려줍니다만 다수의 다른 작품에서는 혼자 또는 옆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수준입니다. 원래 단편이어서 그런지 '단편적인 만족'만 있습니다. 아, 이 작가가 유명한 사람이었나 보네요.

100811/1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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