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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쿠프의 나팔수 ㅣ 개암 청소년 문학 2
에릭 P. 켈리 지음, 이주희 옮김, 야니나 도만스카 그림 / 개암나무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4.0
특이한 소재의 작품입니다. 이것은 옛날에 만들어진 책입니다. 1928년으로 나오네요. 폴란드의 설화를 바탕으로 했답니다. 1241년 봄, 크라쿠프의 성모마리아 성당의 나팔수는 타타르군에게 포위된 상황에서도 평소처럼 헤이날을 부르다가 마지막 3음을 남기고 피살됩니다. 그 후 크라쿠프에서는 이 '중단된 헤이날'을 연주하는 게 관례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1461년 7월 말, 요세프 하르네츠키는 아버지 안제이와 어머니를 따라 크라쿠프로 옵니다. 어떤 습격이 있어서 우크라이나에 있던 농장이 폐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타르누프 수정이라는 보물을 몇 백년 동안 보관해온 가문입니다. 공포의 보그단 또는 단추 흉터 표트르가 이들을 추적해와 마침내 요세프 부자를 납치하고 위협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되어서 종을 치고 또 헤이날을 연주해야 해서 표트르는 나팔을 불 것을 지시합니다. 요세프는 엘즈비에트카 크로이츠와 약속한 것을 그녀가 기억하길 바라면서 헤이날을 '완주'합니다. 소녀는 기억을 하고 있었고, 약속대로 얀 칸티 신부에게 달려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100605/10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