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타고 날아온 메리 포핀스 네버랜드 클래식 14
파멜라 린든 트래버스 지음, 메리 쉐퍼드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3.0

저는 이 책을 처음 읽습니다. 영화도 여러차레 방영해준 것 같은데 전혀 못 보았습니다. 그래서 백지 상태로 책을 들었습니다. 이름은 많이 들었습니다. 12개의 이어지는 단편이라고 하는 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1934년에 출간된 것인가 봅니다. 76년 전 작품이네요. 그런데 나오는 내용을 보면 지금과 그다지 다른 게 없습니다. 아! 가정부, 요리사, 정원사, 유모를 따로 두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요즘도 좀 사는 집에서는 그렇게 하는 거라고 하던데 제가 그런 '좀 사는 집'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단편이라고 말씀 드린 것은 이야기가 하나하나로 끊어 볼 때에는 말이 되지만 (받아들일 수 있는 설정이란 뜻) 전체로 보면 모순되거나 불합치되는 게 간혹 보이기 때문입니다.

메리 포핀스 자체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왜 그렇게 사는 지도 모르겠고요. 곳곳에 아는 사람/동물이 있는데 아무도 모르는 게 이상하죠?

판타지 풍 동화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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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s Generatio 2011-07-05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런거 대신에 줄거리를 적었으면 반응이 더 괞찮았을 듯 합니다

수산 2011-07-06 15:53   좋아요 0 | URL
어떤 분은 줄거리를 달면 스포일러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각 책을 읽을 때마다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두기 때문에 어떤 책은 줄거리 위주로, 어떤 책은 (글이 나온) 시대에 대하여, 어떤 책은 상황에 대해 쓰게 됩니다. 아마도 이 글은 12개의 단편이었기 때문에 모두 설명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작성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런 동화류에서는 줄거리가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