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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와 질병 ㅣ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27
황성진 지음, 강준구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성우주니어(동아사이언스)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3.0
유사한 것을 작년인가에 읽은 기억이 나서 또 빌려왔나 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제목처럼 이런 저런 것들을 나열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일부는 잘못된 내용인데 옛날에는 그리 알았던 것들입니다. 지금은 다른 해석을 하고 있거나 예전에 잘못 전해진 것을 아직 고수하는 것도 있고요. 큰 비중은 아니지만 제 전문분야에 가깝다 보니 눈에 거슬립니다. 사실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것이면 자연스레 관심도가 증가하고 또 잘못된 것도 눈에 잘 띄는 법입니다.
그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냐고 물으시면 이미 책을 반납해 버려서 지적할 수 없노라는 비겁한(?) 변명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읽은 지 며칠 된 것이라 이젠 느낌만 남아 있으니까요.
가끔 이런 생각이 납니다. 과연 이런 주제를 애들에게 알려줘야 하는 것인가? 강의할 때에도 이게 꼭 필요한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이걸 모르면 나중에 (전문가가 되었을 때) 얼마나 불편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가르칩니다. 전문분야에서는 하나라도 더 많이 아는 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그런 걸 부인하는 추세입니다만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모를수록 사고가 딱딱해져서 점점 좁은 곳에 갖혀 살더군요. 그런 사람의 고집이 더 세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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