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 워치 - 상 밀리언셀러 클럽 55
세르게이 루키야넨코 지음, 이수연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3.7

전에 본 나이트 워치의 후속작입니다. 아니 시리즈라고 해야 하나요? 후속작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어둠의 세력쪽 인사의 입장에서 시작합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전부가 아니라 앞부분만 그렇습니다. 전작 나이트 워치와 마찬가지로 수시로 관점이 바뀝니다. 이런 관점의 변화는 작가에게 아주 편리한 도구입니다. 독자에게는 자주 불리한 구조이죠. 뭔 소린고 하니 작가는 마치 독자가 모든 것을 아는 것이 좋다는 듯이 순간순간의 주요 주인공 입장에서 관찰하고 느낌을 말해줍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그 순간의 주인공이 실제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입장이 어떤지를 몰라 당황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진짜 주인공-뒤에서 조정하는 사람-은 감추어져 있으므로 작품의 끝까지 끌려가야 합니다. 순간적으로 주인공이 착각을 하는 경우에는 왜곡이 더 심해집니다.

1부(외부인 출입허가) : 아무튼 전편에 나왔었던 알리사 돈니코바가 처음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어떤 별 볼일 없는 작전에 나갔다가 동료(올랴)가 죽고 자신도 내면의 힘까지 고갈될 정도로 타격을 받습니다. 자불론이 허락하여 회복을 위한 시설(아르텍에 있는 삐오네르 캠프로 빛의 세력과 어둠의 세력 모두 허락을 받고 들어와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각각 자기들이 건드릴 수 있는 꿈 등으로 힘을 회복하게 됩니다)에 갔다가 다른 반의 선생님(해당 반의 지도자)인 이고리 드미트리예비치를 사랑하게 됩니다. 자신은 자불론만이 지금까지 유일한 사랑하는 자라고 믿었기에 당황하죠. 둘은 비슷한 시기에 어스름의 세계를 통해 볼 수 있는 능력을 회복하였고, 각각 마녀와 마법사(빛의 기사)임을 확인하고 절망하며 저주합니다. 결투가 벌어져 이고리는 알리사를 죽입니다. 이 때 알리사를 따르던 한 소년이 익사하는 일이 벌어져 어둠의 세력은 이고리를 기소합니다. 그러자 빛의 세력은 자불론을 기소합니다. 여기까지가 1부이고 2부는 다른 사람이 등장합니다. 비탈리 ----로서 입장이 어둠의 세력쪽입니다. 자신에 대한 기억이 바로 직전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 뭔지 모르는 것에 이끌리어 모스크바로 향하게 됩니다. (나머진 2에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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