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집에 있을걸 - 떠나본 자만이 만끽할 수 있는 멋진 후회
케르스틴 기어 지음, 서유리 옮김 / 예담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4.6

아주 재미있습니다. 아마도 실제 사건과 상상의 것이 섞여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친구나 아는 사람으로 등장한 사람들의 노골적인 에피소드는 진짜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아무튼 글은 아주 재미있게 썼습니다. 실제로 '그냥 집에 있을걸'하는 심정으로 쓴 것은 아닙니다.  

일전에 본 [까칠한 가정부]와 비슷한 느낌을 내내 받았습니다. 시대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전반적인 분위기는 다릅니다. 그래도 낄낄거리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면 됩니다.  

아직 다른 가족들은 읽지 않았는데 읽으라고 이야기를 했으니 한둘은 읽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들의 반응도 첨가할 예정입니다. (아무도 안 읽었습니다. 첨가할 게 없습니다. 제가 재미있다고 하면 왜 아무도 안 읽을까요? ㅎㅎㅎ)

100327/10032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