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변화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29
박영희 지음, 이민영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성우주니어(동아사이언스)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4.0

다른 책과 일부가 중첩될 것 같은데 묘하게 피합니다. 아무튼 땅보다는 암석의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땅이라는 것 자체가 암석과 그 부스러기(돌멩이와 흙)로 되어 있으니 상관없겠죠. 어떻게 생기는지, 종류가 뭔지,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등등이 나옵니다. 변화에는 물, 얼음, 화산, 지진, 판구조론에 따른 대륙의 이동, 습곡 등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은 우리나라 이야기입니다.

시루떡이야 부드러우니 사람 마음대로 휘어지겠지만 암석은 단단하므로 휘어지는 것보다는 부러지는 걸 선택할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문제는 제가 중학교에서(고등학교인가요?) 지층에 대해 배울 때부터 생긴 의문입니다. 아직도 해결이 안 되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책에서 다 비슷한 논리로 설명을 하는데, 그 설명이 제 의문을 해결할 정도는 아니어서 와닿지 않습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알라딘과 교보문고에서는 책의 제목을 [땅과 변화]라고 해놓았네요. 상품사진을 보아도 [땅의 변화]인데 왜 두 군데 담당자는 똑같이 틀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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