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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 ㅣ 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 고전 7
정약용 지음, 초록글 연구회 엮음, 이희탁 그림 / 청솔 / 200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2.0
일전에 본 만화([만화 정약용 목민심서])보다 훨씬 못한 전개입니다. 글과 약간의 그림(삽화)으로 구성된 게 저번에 본 만화로 된 것보다 내용도 적고 복잡하게 되어 있다는 건 실력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굳이 찾거나 사서 볼 만한 책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만화라는 것은 일정한 지면에 수록할 수 있는 내용이 제한적입니다. 왜냐하면 글보다는 그림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 그림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크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조잡하게만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반면 아이들에게는 관심을 끌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 것은 만화로 다시 만드는 게 많지요. 만화보다 더 내용을 전달하고 싶으면 이 책처럼 글을 위주로 하고 삽화를 넣어 지루함 끝에 흩어지는 흥미를 끌어모으게 됩니다. 하지만 그 내용이라는 게 만화보다 적다면 목적에 안 맞는 책이 됩니다. 이도 저도 아닌 것이지요.
내용 자체는 다른 것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너무 적다는 것만 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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