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에는 사기, 오른손에는 삼국지를 들어라
밍더 지음, 홍순도 옮김, 김영수 감수 / 더숲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3.0

'明德식 처세술'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2부로 나누어 각각 사기와 삼국지에서 저자가 생각하는 처세술을 따왔습니다. 사기와 삼국지를 읽은 분이라면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군' 이라고 감상하면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이 책 자체는 뭐 그리 대단한 책이 아닙니다. 안 읽어도 됩니다. 둘을 안 읽었던 분이라면 봐도 무관한데 전체를 조망하는 게 아니라 몇 가지 사례를 들먹이는 것이므로 진짜 사기나 삼국지와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의 삼국지는 '삼국지연의'를 말합니다.

몇 사례는 잘못 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동일한 한자어를 (한국과 중국이) 다르게 사용하는 것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사고방식이 달라서이기도 할 것이고요.

100312/10031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