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필립 걸리 지음, 오상연 옮김 / W미디어 / 200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8

목사인 저자가 신도들에게 보낸 편지에 실린 글들이라고 뒷표지에 나와 있네요. 책을 여럿 낸 탓인지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주제를 보면 주로 어릴 때 알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인 [내가 알고 있던 사람들]과 가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인 [사랑과 가정] 그리고 자유로운 주제들인 [조용한 관찰]로 되어 있습니다.  

천주교에 가까운 신앙을 가진 가정이었거나 현재 가까운 것처럼 보입니다. 글을 많이 쓴 사람답게 글 중간중간에 적당한 유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짧은 글들의 모음이므로 큰 부담없이 읽을 수는 있습니다. 신앙에 대한 이야기는 극도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기독교에 호감을 갖지않는 분들도 저항없이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원제인 [front porch tales]가 책 내용에 더 잘 어울립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그런 공간이 대체로 없으니 그대로 쓰기 뭐했겠지요.

100316/10031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