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이번에는 아프리카입니다. 그것을 위하여 폐렴으로 진행되는 감기 때문에 영국의 용들이 거의 기능을 못하는 설정입니다. 프러시아에 보내겠다고 약속한 용이 가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테메레르는 걸리지 않는데 이는 '중국으로 갈 때 살짝 앓은 감기가 그것이었던 것 같아요' 하며 넘어갑니다. 당시 케이프타운에서 잠시 정양을 한 적이 있었으므로 용 편대 하나를 케이프타운으로 보내 치료약을 찾게 합니다. 이상하게 생기고 냄새가 고약한 버섯이 약임이 밝혀지고 그것을 구하려 했으나 소가 먹으면 앓기 때문에 현지에서는 박멸되다시피 하여 구하기 힘듭니다.(그럼 왜 전에는 아이들이 갖다줬을까요? 소가 먹으면 죽는다고 알고 있으니 짐승들에게는 주지 않았을 것 같은데.) 미개척지 내로 들어가 어떤 동굴에서 버섯을 잔뜩 발견한 일행은 용들에게 엄청난 양(영국의 용을 몽땅 치료할 정도)을 실어 보낸 직후 그 버섯을 키우고 있던 아프리카 용과 그들을 섬기는 원주민의 공격을 받습니다. 에라스무스 목사는 횡사하고 그 아내 한나는 용이 자신이 보호하는 민족임을 알아보아 살아남습니다. 임신을 한 캐슬린(캐서린?) 등은 포로가 되어 용들이 잔뜩 있는 골짜기의 한 동굴에 갖힙니다. 테메레르 등이 쫓아오지만 역부족입니다. 백 마리가 넘으니까요. 결국 용의 묵인을 받은 한나가 도와줘서 탈출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곧바로 용들이 습격을 합니다. 결국 케이프 타운은 함락됩니다. 가까스로 용운반선에 올라탄 일행과 케이프타운의 이주민들은 아프리카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지만 모든 유럽식민지 도시가 폐허가 된 것을 발견할 뿐입니다. 군부에서는 이 감기를 역이용하여 프랑스 용을 나포했다가 석방시킴으로써 프랑스에 퍼뜨리려 합니다. 테메레르와 로렌스는 약을 훔쳐 프랑스로 건너간 다음 다시 영국으로 와서 반역죄로 기소됩니다. 3시간 정도에 5백여 페이지를 읽을 수 있을 만큼 별 내용은 없고, 잘 넘어갑니다. 다만, 좀 질질 끄는 것 같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100218/100219